경상국립대병원, 경남 공중보건의사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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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경남 공중보건의사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교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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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지난 14일,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교육

교육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CPR)환자 대상 심정지ㆍ쇼크ㆍ중증환자 약물ㆍ기관삽관(김동훈 교수), 외상환자의 뇌ㆍ흉부ㆍ복부 CT 판독(정진희 교수), 중독환자의 초기처치ㆍ초기평가ㆍ전원 병원 선정(이상봉 교수), 내과 응급환자의 흉통ㆍ호흡곤란ㆍ뇌졸중ㆍ의식저하ㆍ경련(성애진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집합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사례로 구성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이로써 공중보건의사들의 응급환자 처치 능력이 향상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김동훈 교수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경남지역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전원, 진료협력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ㆍ양산부산대학교병원ㆍ경상남도마산의료원ㆍ거창적십자병원ㆍ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 주최했고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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