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울산항 E-1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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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E-1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9.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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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60대후반 선원 선박에서 넘어져.... 파도를 뚫고 골절 환자 구조이송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해경, 울산항 E-1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4일 오전 울산항 E-1묘박지에서 정박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15분경 사고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A호(2,110톤, 석유제품운반선,부산선적, 승선원 13명)에 승선 중인 선원 K(남, 68년생 )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거동이 불가하다며 울산항 VTS를 경유하여 상황실로 신고한 사항으로,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비함정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편승시킨 후 출동한 울산구조대 응급구조사로 부터 응급처치를 했고, 오전 6시 40분경 해양경찰전용부두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 선박 바닥에서 넘어져 오른쪽 팔 골절이 있었다며 선원은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해양경찰에 신고 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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