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2회 전국신장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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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2회 전국신장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
  • 서덕수 기자
  • 승인 2023.09.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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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장애인에 대한 자립지원과 사회적 관심 확산
경북도, 제12회 전국신장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서덕수 기자] 경북도는 1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산하 13개 지역협회장과 38개 시군 지부장, 실무자 및 내빈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전국신장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신장장애인지도자대회는 전국의 신장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일선 현장의 임직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매년 전국 시도별로 순회하여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경북협회(안동)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단체다.

도내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병원이동 지원,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장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과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건강교육, 경북도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하회마을 일대 문화탐방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전국 10만여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인권 향상을 위해 전국 임직원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신장장애인협회의 발전과 신장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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