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밀양 아티스트‘청춘타령’참가자들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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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보소!! 밀양 아티스트‘청춘타령’참가자들의 출사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9.0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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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밀양 아티스트 랩 ‘청춘타령’, 밀양다운 창작 콘텐츠 개발
지난 8월 3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최된 ‘청춘타령’ 제작 발표회 공연 장면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추진 중인 무형문화재 전수자 육성을 위한 밀양 아티스트 랩 ‘청춘타령’ 참가자들과 함께 대내외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청춘타령’사업으로 만 34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 20명을 선발해 밀양 소재 무형문화재를 전수받고 각 분야 전문 멘토들과 함께 창작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선발자들의 작품 제작을 위해 고영열(JTBC 팬텀싱어3 준우승), 김예찬(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 김주현(2023 DIMF 선정 뮤지컬 음악감독), 박수인(동방박사 대표) 씨가 멘토로 참여해 ‘청춘타령’의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이번 2023 밀양 아티스트 랩 ‘청춘타령’에는 4명의 밀양 출신 국악인들이 참여해 밀양아리랑과 무형문화재 창작 콘텐츠 개발에 큰 성과를 얻었다.

‘청춘타령’참가자들은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프린지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창작국악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등 밀양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지난 8월 3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청춘타령’ 제작 발표회에서 밀양아리랑의 아랑설화를 소재로 한 이로의 ‘달편지’, 독립군아리랑을 소재로 한 금(琴)소리x온고의‘날’, 감내 게줄당기기의 오토지신풀이를 소재로 한 백색화음의 ‘눌루자’ 등 개성이 뚜렷한 청춘들의 창작 작품을 선보였다.

밀양 아티스트 랩 ‘청춘타령’팀의 활동은 밀양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밀양문화관광재단 아리랑연구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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