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 행정부지사, 산청엑스포 현장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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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행정부지사, 산청엑스포 현장안전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9.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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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관리계획 등 주요사항 청취, 주요 시설물 점검…지적사항 축제전까지 시정조치
-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계획 및 비상 대책 집중 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31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31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31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에서 주관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엑스포는 9월 1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주행사장) 및 산청IC 축제광장 일원(부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 행사장은 엑스포 주제관, 한의학 박물관, 산청 약초관, 동의전 등 상설시설물과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음식관 등 임시시설물로 구성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엑스포 주제관을 비롯하여 동의보감 키즈체험존, 가족체험존 등 주요 행사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최 전까지 시정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엑스포 행사장이 두군데로 이원화되고 행사장 부지 면적이 넓어 종합상황실과 경찰·소방을 비롯한 재난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출렁다리 등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고 위험 요인은 없는지 비상 대피로가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그리고 공연무대 주변 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관람객의 무대 난입과 같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고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구급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엑스포 행사기간 중 가을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주문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산청엑스포를 비롯해서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행사들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총괄부서 및 행사 주관부서에서는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도민들께서도 공공질서 준수로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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