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해군 울산항 통합항만 방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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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해군 울산항 통합항만 방호훈련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8.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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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UFS 연습 병행...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울산항만을 보호한다!
울산해경-해군 울산항 통합항만 방호훈련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해군 3함대 사령부 예하의 부산항만방어전대와 29일 울산항 일대에서 적 특수부대 침투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군‧관 합동 울산항 통합항만 방호훈련을 시행했다.

23년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울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부산항만방어전대, 7765부대,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 남부 소방서 등 6개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통합항만 방호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상황만을 가정하지 않고 육상 항만시설 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 및 복구를 중점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훈련과 달리 다양한 기관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위기상황 시 대응체계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가 중요시설인 울산항과 부산항을 책임지는 부산항만방어전대와 훈련을 수행하여 울산항만의 통합방위 태세를 재고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전 태세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군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통해 협동성을 강화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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