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대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은 9월 8일부터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요트앤스쿨)에서 요트 조종 면허시험 면제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요트를 조종하기 위해 실기 및 이론 시험을 통과해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했으나,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이론과 실기교육 40시간(교육비 40만 원)을 이수하면 요트 조종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요트개요 △범주법 △항해 및 기관 △관계 법령 등 요트 조종에 관한 이론과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주말반 과정(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으로 총 5일 동안 진행돼 평소 교육 시간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 및 일반인이 요트 조종 면허를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요트 조종 특성상 최소 3명 이상 접수 시 교육이 개설된다.
이종엽 스포츠산업과장은 "해양레포츠를 활성화하고 레포츠 인구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교육을 실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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