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4060 신중년 활력 아카데미 마술 기초반이 지난 19일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4060 신중년 활력 아카데미는 올해 신규사업 및 인구증가 시책사업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7개 강좌를 4개월간 운영했다.
마술반 수강생들은 기초반이라 화려한 실력은 아니었지만 꽃마술, 끈마술, 불마술 등 박정남 강사에게서 4개월간 갈고닦은 솜씨를 어르신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했고, 마지막은 박정남 강사가 멋진 마술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리듬스푼 봉사동아리의 축하 공연과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조합장 박영호)외 1곳에서 식혜와 떡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갑용 수강생은 “매주 월요일 약속들을 뿌리치고 4개월간 열심히 마술을 배웠는데 이렇게 어르신들 앞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중년에 마술을 배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인 것 같아 많은 고성군 중년들이 마술을 배워 함께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중년 아카데미에 관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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