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건축공사장 또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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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건축공사장 또 합동 안전점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8.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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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및 태풍 대비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사천시 지역건축사회(이상만 회장)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민간 건축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천시가 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민간 건축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천시가 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민간 건축공사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합동점검에 이어 두 번째 안전점검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공사장의 건축자재 결박여부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폭염대비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예방교육과 온열질환 대응 방안 수립여부, 현장 근로자의 안전 교육 여부, 공사 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모 및 안전화 착용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공사현장에서 견실하게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다 앞서 박동식 시장은 지난 9일 실안동 아빌라리조트 공사장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동행한 간부 공무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사천시는 진로가 유동적으로 북상했던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예방을 위해 일주일전부터 공사 중인 건축관계자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사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폭염을 대비한 공사 현장 지도는 물론 어떤 경우든 건축공사 공사장 내에서 인명피해와 시설물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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