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대구북부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2023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전시회 ‘Show your ART’를 운영한다.
대구북부도서관은 예술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121.16㎡(37평)의 전시실을 대관·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각종 기념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와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관전시를 개최해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 예술을 담다’를 주제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지역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김도엽 작가의 ‘City Night’, 조연수 작가의 ‘청송 얼음골’, 이슬 작가의 ‘MEMORY’등 16점의 작품을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작품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작품 및 사업 아카이빙 자료들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도서관 휴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대구북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에 오는 모든 순간에 예술을 더해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부도서관은 연말까지 ‘세밀화로 보는 우리 지역 특산·희귀식물’,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시화전’, ‘2023년 지역문화플랫폼 프로젝트 수강생 작품전’ 등 11회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