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홍보 및 실태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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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홍보 및 실태조사 진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8.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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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시행 중인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홍보 및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청 전경

산업계의 비용·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이번 실태조사는 8월 18일까지이며, 식품제조가공업체 1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천시는 계도 기간 종료 이후의 혼란 방지 및 소비기한 표시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4개의 점검반(8명)을 편성해 소비기한 표시대상 제품수 대비 포장지를 교체한 제품수의 비율과 2023년 12월 31일까지 교체 계획을 조사한다.

그리고, 계도기간인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로 전면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기한 표시제’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사천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장착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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