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특색있는 공원조성 및 도시녹화계획 심의를 위해 지난 2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8기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제7기 위원 임기 만료로 제8기 위원을 새롭게 구성해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임기 2년 동안 진주시 녹지공간조성을 위한 심의 또는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위촉식 수여 후 부위원장인 임의제 위원의 주재로 상봉동 690-1번지 일원 황새등공원과 망경동 200번지 일원 망경공원, 초전동 360-1번지 일원 초전신도심 소공원에 대한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에 대해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건을 의결했다.

진주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오늘 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의 고견과 자문·심의 결과를 반영한 공원관리계획 결정(변경)사항에 대해 고시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여가 공간 확대와 정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원녹지와 관련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원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진주시가 정원 및 그린뉴딜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자문과 심의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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