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농특산물직판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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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농특산물직판장 운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7.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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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품질 향토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개시
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농특산물직판장 운영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 수승대 일원에서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우수품질의 향토 농특산물직판장을 운영한다.

농특산물직판장은 수승대 현수교 앞에서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대표 이장호) 주관으로 10개 회원농가(위천콩작목반, 사과한모금, 농부짱, 거창약초센터 등)의 우수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막 수확된 아오리 햇사과, 각종 잡곡류, 표고버섯, 산양삼 5년근과 7년근, 마리골드 꽃차, 벌꿀 등이다.

군은 연극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에게 거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수익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를 기회로 다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연극도 관람하고 농특산물직판장을 방문해 우리 군 우수 농특산물도 구경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3회째를 맞이한 거창국제연극제는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거창군 대표 문화행사이며,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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