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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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시행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7.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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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시행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를 시행했다.

지상방제에 비해 항공방제는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농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

또한, 방제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약제구매 규모화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우수한 방제효과를 통해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항공방제는 이장회보, 마을방송, 문자 등을 통해 면내 농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봉‧축사‧친환경 재배지에 방제약품이 흩날리지 않도록 적색 깃발 설치를 안내하는 한편,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인근 친환경 재배지 등에 영향이 없도록 조치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항공방제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항공방제가 밤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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