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올해까지 공유형 플러스누비자 완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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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올해까지 공유형 플러스누비자 완전 전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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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의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이제 전국 최고의 공유형플러스 누비자로 바뀝니다.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간편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연말까지 기존 누비자를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 완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올해까지 공유형 플러스누비자 완전 전환!
창원특례시, 올해까지 공유형 플러스누비자 완전 전환!

새로 도입 중인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휴대폰 앱(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을 통해 누비자 터미널의 위치를 확인하고, QR코드 인식으로 자전거를 간편하게 대여 할 수 있으며, 누비자 보관대에 거치하는 것이 아닌 누비존에서 자전거 뒷바퀴에 설치된 잠금장치를 잠그기만 하면 반납이 되는 방식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현재까지 2,400대 도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9월 3,700대 전면 도입 후 12월까지 300대 추가 보급하여 연말까지 총 4,000대 누비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에는 양방향 통신장치와 GPS가 탑재된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터미널 무선 인식장치(비콘)가 설치되어 있는 누비존에서 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누비존도 284개소에서 500개소로 확대한다.

보관대에 꽂는 방식인 기존 누비자 터미널은 설치비가 1개소당 5천만원 정도로 고가여서 시민들이 원하는 만큼 설치가 어려웠으나, 누비존은 3백만원 정도로 대폭 낮아져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확대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전국 최초의 공영자전거 누비자에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로 대전환하여 전국 최고의 공영자전거로 다시한번 앞서가겠다.” 면서 “간편하고 편리한 누비자를 이용하고 건강도 함께 누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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