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민관합동 현장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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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민관합동 현장점검 시행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7.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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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참여
거창군,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 민관합동 현장점검 시행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천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해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중무대 등 연극제 전반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군중 밀집 완화를 위해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대시설 구조물 안전성 및 무대 바닥상태 확인, 전기설비 접지와 배선 설치상태 확인 등 전기안전사항, 소방대책과 응급구조를 위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 여부, 무대별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인파밀집 예방조치와 분산대책 등이다.

군은 안전사고 없는 연극제를 위해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에서 유관기관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연극제 기간 안전순찰반을 편성해 상시 점검하는 등 안전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피서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사고예방에 힘써 달라”라며 “이번 연극제가 무더운 여름 군민과 거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즐기며 쉬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수승대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8월 11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10개국 54개 팀의 82회 공연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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