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 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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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생겼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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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 가져…마트·베이커리·365코너·카페 등 갖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난 25일,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이 지난 25일,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졌다.
하동군이 지난 25일,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희순 군의회 부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안병우 NH농협 축산경제대표, 강문규 NH농협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부·울·경 축협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 정종근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장, 허명석 솔잎한우작목반 회장 등 유관기관장, 하동축협 대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구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동축협 조합원의 성원에 힘입어 숙원사업이었던 하동축협 하나로마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함께하는 하동축협,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하동축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사료값 인상과 더불어 소값 하락으로 축산농가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축협 하나로마트는 하동읍 군청로 47 일원 5946㎡의 부지에 8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2층 연면적 2083.47㎡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 베이커리, 365코너가 운영되며 2층에는 카페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이 설치돼 있다.

하동군이 지난 25일,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졌다.
하동군이 지난 25일,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과 더불어 김구영 축협장과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제주축협과 거제축협은 하동군에 각각 3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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