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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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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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안정화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 기대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안전한 먹거리 요구도 상승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를 위해 ‘시민 중심의 안전한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공영도매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
2023년 3분기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

창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팔용, 내서 농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62톤이 유통되고 시민들의 안전 먹거리와 직결되는 만큼 올해부터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횟수를 지난해 연 70회에서 연 144회(주 1~2회)로 전격 증회하여 부적합 농산물 유통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원산지, 농산물 표준규격 등 표시사항 점검단속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확인할 경우 현장 계도와 필요시, 적법한 조치를 취하고 시장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생적인 거래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분기별 1회 ‘농산물도매시장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고 깨끗한 농산물도매시장 이미지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청년 중도매인을 위한 창업 박람회 행사 참여와 시민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농산물도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의 안심 먹거리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농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유통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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