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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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총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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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도 3개소 선정에 이어 24년도 7개소 공모 신청계획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사업(공모기간:2019년~2022년)에 이어 어촌지역의 경제·교육·문화·복지·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여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해양항만수산국 정례브리핑
창원특례시 2023년 3분기 해양항만수산국 정례브리핑

창원시는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신청에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에는 진해구 수도마을권, 우도항 2개소와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에는 마산합포구 장기・선두항, 내포・반동항, 장구항, 난포항, 심리항 5개소로 총 7개소에 대하여 공모 신청 예정이며,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예비신청대상지 현장조사를 6월까지 완료하여 7월부터 대상지 7개소에 대한 예비계획서 작성 중이고 향후 일정은 9월 중 공모 신청 후 해양수산부에서 11월 말까지 평가 완료하여 12월에 전국 60개소의 대상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된 율티항, 옥계항, 용호항 등 3개소는 총사업비 224억원으로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하반기 내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내년에는 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재 어촌마을의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인구 유출에 따른 어촌마을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우리 시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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