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수협과 서포면 어업인 의료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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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수협과 서포면 어업인 의료봉사활동 펼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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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 대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조합장 김기영)은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이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이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10년 수협중앙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을 비롯 의료진 10여 명과, 사천수협 김기영 조합장외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생업에 종사하느라 진료를 보는 데 힙든 어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및 영양제 투여, 근육통ㆍ요통ㆍ신경통 등에 효과적인 고주파치료 등을 제공했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은 “병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취약지에 계신 분들이나 생업에 종사하며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업인들에게 어촌복지실천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이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이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2006년 개원한 삼천포서울병원은 꾸준히 대학병원급의 장비로 업그레이드 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전문 의료인력 보강, 의료시설에 과감히 투자해 척추.관절수술 1만례, 위ㆍ대장 용종절제술 1만례, 당뇨발 완치 2000명 을 이미 달성했을 만큼 서부경남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무균 수술실과 MRI 3.0T(지멘스)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당일 촬영 및 당일 판독으로 원거리 내원 환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해 24시간 간호전문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병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도 가져오고 있으며,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 지정병원으로서 유공자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이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수협이 지난 21일,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의료취약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와 소아청소년과 등을 올해 연말 완공목표로 공사 착수에 들어가 제 2의 도약을 통해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격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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