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 대응을 위한” 2023년 외국인 전문통역사 심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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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 대응을 위한” 2023년 외국인 전문통역사 심화교육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7.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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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 대응을 위한” 2023년 외국인 전문통역사 심화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3일 14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 상담을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통역사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평등해야 안전하다”라는 주제로 현재 김해시에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통역사 11명이 참여했으며 젠더감수성, 성인지감수성, 진정한 평등에 대한 이해를 더해 젠더폭력 전문통역사들이 보다 전문성 있는 통역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금번 전문통역사 심화교육은 영상 및 실제 사건 등을 예시로 들며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신순재 김해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단순히 말을 전하는 통역이 아닌 상대의 아픔까지도 같이 전달할 수 있는 통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인전문통역사 심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앞으로도 전문적인 젠더폭력에 대한 상담기법을 배울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김해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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