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청소년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매직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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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소년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매직쇼!’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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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과 함께 들어본 청소년이 바라는 문화도시 창원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와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문화 마술공연 ‘수리수리 마술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청소년과 소통하는‘찾아가는 매직쇼!’개최
청소년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매직쇼!’

이번 사업은 창원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인 시민협의체 문화썰:방 운영위원회의 자율기획실험실 사업으로, 6개 학교(도계ㆍ양덕ㆍ안남중학교, 가고파초등학교, 용마고등학교, 진해여자중학교)를 순회하며 약 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통형 매직쇼와 문화도시 인식 조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미래 문화도시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학교에서 게릴라 문화 공연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창원 문화기획자, 미래 문화 창조자로서의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다.

지난 14일 첫 문을 연 도계중학교와 양덕중학교의 경우 열렬한 환호 속에 550여 명의 학생과 교사의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도시 창원에 바라는 점으로 볼거리가 많은 창원을 만들어 달라, 문화 체험 장소를 다양하고 많게 해달라, 큰 도서관과 미술관을 더 설치해 달라, 공영 무료 체육관 설치, 버스킹 거리 조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 확보, 지구환경 지키기 노력 등 다양하고 속 깊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협의체 문화썰:방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학업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를 기획하고 향유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창원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창원시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굳센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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