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호도 주민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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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호도 주민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선진지 견학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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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협동조합 성공사례 탐방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남해군 조도·호도 주민들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남해군 조도·호도 주민들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남해군 조도·호도 주민들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조도·호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조도·호도 특산물 판매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에서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여수 수산시장’과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동백가치’를 방문해 현대화된 수산물의 취급 및 유통과정, 그리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제작·구성법 등을 학습했다.

또한 평균연령인 70대인 소규모 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인 ‘충무새뜰협동조합’을 방문했으며, 성공적인 섬마을 협동조합의 사례로 꼽히는 ‘안도마을 협동조합’의 김대준 대표를 초청해 마을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류동춘 위원장은 “지난해에 조도·호도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협동조합의 수익창출을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판매상품을 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모든 조합원이 단합해 이곳 못지않은 성공적인 마을 협동조합의 사례로 남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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