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규방공예품 만들기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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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규방공예품 만들기 과정 개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1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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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전통공예 기술 활용 규방공예 과정 개설…17일까지 교육생 모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농촌 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전통문화 활용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전통 규방공예 만들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방공예 교육은 오는 28일∼8월 28일 매주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바느질 기법 이론 교육 및 규방공예품 만들기 과정으로 매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활용해 연잎 다포, 나비모양 브로치, 액자, 파우치 가방, 키링 등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만든다.

교육비는 하동군이 전액 부담해 무료이고,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하동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에게 전통문화 활용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 여성이 스스로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농촌여성 경쟁력 향상 및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전통문화 산업 발전과 농촌여성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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