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시내버스 교통카드시스템 주관 사업자인 ㈜마이비에서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의 등하굣길 지원을 위해 교통카드 10만원권 200매(2000만원 상당) 지원 기탁식을 12일 제2부시장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교통카드(200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저소득층 가정 2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2021년 창원시와 ㈜마이비가 사회공헌사업 나눔문화 확산으로 매년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2021.6.15.) 했고, 이에 ㈜마이비는 3년째 200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정기탁을 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마이비 손민수 대표는 “우리 회사는 창원시의 시내버스 교통카드 주관 사업자로서 창원시의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학업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하는 ㈜마이비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교통카드가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부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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