돝섬·국제사격장 등 창원의 관광지 방송 소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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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섬·국제사격장 등 창원의 관광지 방송 소개예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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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9시30분 MBN ‘생생 정보마당’에서 방영 예정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돝섬, 창원국제사격장 등 창원의 관광지가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다.

돝섬·국제사격장 등 창원의 관광지 방송 소개예정
돝섬·국제사격장 등 창원의 관광지 방송 소개예정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돝섬과 마산어시장, 창원국제사격장, 구산면 해양관광로 등 창원의 관광지에서 촬영된 MBN '생생 정보마당'이 오는 20일 방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생생 정보마당'은 여행, 건강, 먹거리, 법률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7일 진행된 창원편 촬영은 지난 4월 방송사 PD·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에 참가했던 방송사 관계자가 당시 경험한 창원관광의 매력을 방송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마산조각공원에서 오프닝을 연 이날 촬영은 외국인 리포터의 창원관광 체험기를 담았다.

먼저 유람선을 타고 돝섬으로 이동해 섬 안에 자리한 해양레포츠센터에서 카약 체험을 즐겼다.

이어 구산면의 한 어촌마을 찾아 마을의 인기스타인 해남과 함께 갯벌에서 돌게, 참소라 등을 캐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갯벌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불턱’. 물질을 마친 해녀들이 불을 지펴 언 몸을 녹이는 문화를 뜻한다. 해루질을 마친 촬영진은 직접 피운 불에 갯벌에서 캔 해산물을 쪄서 먹으며 꺼진 배를 채웠다.

이어 마산어시장 구경을 마치고 국내 최대 규모 사격체험장이자 창원의 대표 스포츠 관광시설인 창원국제사격장으로 갔다. “탕!탕!탕!” 총소리가 긴장감을 높였지만, 막상 실탄 권총사격 체험에 들어가자 스트레스를 몽땅 날린 듯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옛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인 오동동 아구찜 거리에서 쫄깃한 아구찜을 맛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경석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팸투어에서 경험한 창원의 매력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송, 팸투어 등 다양한 경로로 창원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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