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도시 지정, ‘100만싱어즈’로 한 발짝 성큼
상태바
창원문화도시 지정, ‘100만싱어즈’로 한 발짝 성큼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0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예비문화도시사업인 시민합창으로 ‘감동의 하모니’ 선보여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예비문화도시사업인 ‘시민합창단 100만싱어즈’ 합창공연이 지난 6월 30일 성산구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창원특례시민의 날 축하음악회’에서 진행된 바 있다.

창원문화도시 지정,‘100만싱어즈’로 한 발짝 성큼
창원문화도시 지정,‘100만싱어즈’로 한 발짝 성큼

‘시민합창단 100만싱어즈’는 100만 창원시민이 합창을 매개로 하나되는 문화도시 창원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온·오프라인으로 각 100여 명씩, 총 200여 명의 전문음악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창원특례시민의 날 축하음악회’ 시작을 연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창원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나라’와 ‘아름다운 세상’을 창원으로 개사해 온라인 합창 챌린지 영상과 함께 합창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들의 박수와 호응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창원시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더 했다.

이번 100만싱어즈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문 음악인이 아니어도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큰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뜻깊었고, 연습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며,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창원이라는 가사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법정 문화도시창원을 응원한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100만싱어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창원특례시의 아마추어 합창단 인구가 종교 단체 합창단을 제외하고도 약 40개 단체 1,200명으로 시민들이 노래로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창원시 합창연합회 관계자는 밝혔다.

그리고, 창원특례시는 올해 문화도시조성 계획에 내년부터 5년동안 ‘100만싱어즈 합창단’과 같이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짧지만 강력한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챌린지 사업들을 포함시킨 바 있다.

온라인 합창단 ‘100만싱어즈’ 합창 챌린지 영상은 문화도시창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