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 기동단속팀, 함양署 지역 특별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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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 기동단속팀, 함양署 지역 특별단속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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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2일, 주말 동안 도경 기동단속팀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이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함양경찰서에 기동단속팀을 지원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말 동안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펼쳤다.

경남경찰청이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함양경찰서에 기동단속팀을 지원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말 동안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펼쳤다.
경남경찰청이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함양경찰서에 기동단속팀을 지원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말 동안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펼쳤다.

함양경찰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지난해 대비 4명(100%)이 증가했고 특히 사망자 중 75%(6명)가 65세 이상인 고령자로 분석됐다.

이에 현재 함양署는 교통 비상경보를 발령, 1개월 동안 특별근무를 진행 중으로 경남청은 주말동안 경남청 기동단속팀(암행 2대, 싸이카 10대)을 지원해 署 교통외근팀과 합동으로 주야간 불시 음주 단속하고 함양읍, 안의ㆍ서상면 등 사고다발지역에서 가시적 단속 및 순찰과 노인 보행자ㆍ농기계 사고예방 홍보를 병행했다.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운전 1건(훈방 7건), 무면허 4건(승용3ㆍ이륜1), 통고처분 30건 (이륜차 안전모 5건, 승용차 신호위반 등 25건)을 단속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지·피서지 주변에서 기동단속팀을 지원해 주ㆍ야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그 피해 대상이 내 가족이 될 수 있으므로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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