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06회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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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6회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7.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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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부산에서 25년 만에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시는 2025년 10월에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홍보 및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각종 도시경쟁력 상승 등을 바탕으로 부산의 달라진 도시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부산의 역사와 도시정체성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 ▲스포츠 정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와의 연계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 기간은 오늘(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공모 대상은 총 5종 17점이다.

양 대회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각 2점 ▲표어 각 5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수는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7명), 우수(10명), 장려(1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총상금 2,300만 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제106회 전국체전은 부산의 새로운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홍보를 위해 실시되는 대회 상징물 공모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작품을 많이 응모해주시기 바란다”라며, “2025년 개최되는 전국체전 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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