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정두수 전국가요제 정상 개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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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정두수 전국가요제 정상 개최 촉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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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2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 정두수 가요제 추진 준비 미흡… 8월 재첩축제와 반드시 동반 개최 필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의회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진태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두수 전국가요제의 정상적 개최 추진 및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동군의회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진태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두수 전국가요제의 정상적 개최 추진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하동군의회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진태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두수 전국가요제의 정상적 개최 추진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11회째를 맞는 정두수 전국가요제가 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의 연관성 부족 등으로 올해부터 제외돼 개별 행사로 분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일정, 예산편성 미정으로 추진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행사 축소 우려와 집행기관에 대한 개최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8월은 정두수 선생이 타계한 달로 그의 삶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가요제가 8월에 열리는 재첩축제와 함께 개최된다면 예산 절감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 다양하고 풍성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정두수 전국가요제가 이번 재첩축제 시 동반 행사로 반드시 개최돼야 함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정두수 선생은 하동이 낳은 불세출의 작사가이자 시인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3500여 곡을 남긴 자랑스런 하동의 인물로 그동안 정두수 가요제가 예술의 고장 하동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참신한 신인 가수 발굴을 통해 한국 대중가요 발전에 이바지 한 공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재첩축제와 동시 개최를 위해 조속한 예산 편성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 국민이 관심있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가요제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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