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먹노린재 예찰⋅방제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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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먹노린재 예찰⋅방제 철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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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조기재배단지 및 친환경단지 먹노린재 피해 주의 당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먹노린재 예찰결과, 다수 농가에서 먹노린재 식흔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섰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먹노린재 예찰결과, 다수 농가에서 먹노린재 식흔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섰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먹노린재 예찰결과, 다수 농가에서 먹노린재 식흔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섰다.

최근 들어 벼 조기재배 및 친환경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먹노린재가 많이 발견되고 있어 농가들의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줄기를 빨아 분얼 억제, 백화 현상 등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피해는 주로 논 가장자리에서 많이 나타나며, 생육초기에 심하게 피해를 받으면 초장이 짧아지고 이삭이 출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출수 전후에 피해를 받는 경우 이삭이 꼿꼿이 서서 말라죽어 이화명나방 2화기의 피해 특징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먹노린재의 방제 적기는 월동 성충이 본답 이동을 끝내고 산란하기 전인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으로 논물을 빼고 발견 즉시 적용 살충제를 살포해 초기 밀도를 억제해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먹노린재 발생이 많은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갈수록 기후예측이 어렵고 병해충 발생빈도가 잦아지는 만큼 꾸준한 병해충 예찰 활동으로 우리군 내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으로 농업인들께서는 세밀한 관심으로 자가예찰과 방제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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