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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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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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40억 원의 사업비로 사남면에 ‘사남안녕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사남안녕복지센터 계획도
사남안녕복지센터 계획도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지구 공모사업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거점기능을 보완하고 문화, 복지, 체육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화시킨 ‘사남안녕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전보행로, 공유푸드뱅크, 배후마을 나눔 빨래방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연계프로그램 제공으로 공동체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1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사무실, 2층에는 프로그램실, 공유부엌, 3층에는 청소년학습센터, 동아리실, 다목적실으로 갖추게 된다.

사천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행정서비스 및 주민의 다양한 공공편익 수요에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거점기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상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남면의 기초생활 기반이 확충될 것”이라며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사남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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