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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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시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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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13일, 함양읍과 9개면 대상
함양군,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시행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은 산림의 주요소득 자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하여 함양읍과 9개 면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종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방제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용약제는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 허용기준에 적합한 저독성 약제를 선정하여 타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추진한다.

방제 기간 동안 주의사항으로는 농약에 의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산나물채취·임산물 건조 금지, 장독대 개방 금지, 축산 및 양봉농가의 보호 조치 등 방제 시작 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2023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예년과 달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헬기 부품 수급 불안정으로 소형헬기가 동원됨에 따라 8일 간 방제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항공방제 특성 상 우천과 헬기 운항 사정에 따라 일정 변경사항 발생으로 방제일정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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