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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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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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의견수렴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윤학송)는 6월 23일 함양기관단체 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회의는 제20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국민의례 ▶ 개회사 ▶ 2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주제 해설 ▶ 설문 토론 및 발표 ▶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윤학송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8천 5백만 겨레의 염원이고, 남북은 서로의 체제가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해 왔기 때문에 여러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이 있었으며, 국제사회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는 이때 남북교류 협력과 평화통일의 길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조건 없이 만나 대화로 풀어 나가길 희망하고 20기 잔여 임기 2개월 동안 주어진 사업을 잘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 했다.

주제 토론과 발표에 있어서는 ▶박 철 자문위원은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현실적 과제로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의 인권실상을 각성하고 개선 요구를 밑바닥에서부터 일으킬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각종 교류와 여러 방면의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 요인을 만들어 줄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정현 자문위원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서는 UN 인권 이사회 및 국제 기구를 통한 북한 인권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전했다.

▶정현철 자문위원은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이 해야할 역할에 있어서는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전문 학술 기구나 연구 그룹 등을 조직하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피드백을 통한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국민적 담론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의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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