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힐링관, 학생·소방관·주부·직장인 등 방문 체험 활발
상태바
함양 대봉힐링관, 학생·소방관·주부·직장인 등 방문 체험 활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4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수제청 만들기 시작, 21일 병곡초 티셔츠·목공체험, 21~23일 함양소방서 스트레스 힐링걷기
함양 대봉힐링관, 학생·소방관·주부·직장인 등 방문 체험 활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6월 마지막주를 남겨두고 6월19일부터 23일까지 함양대봉힐링관에 학생, 소방관,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양 대봉힐링관을 방문하여 체험과 배움으로 대봉힐링관이 활기로 가득 채워졌다.

대봉힐링관이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하여 6월26일에 마무리할 4주과정 매주 월요일에 운영해온 꽃차·효도과자·수제청·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금주 6월19일 수제청 만들기로 한창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특히, 금번 회에는 관내 학교 영양사 선생님 10여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일반 주민들과 함께 블루베리 레몬청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강사님의 재료에 대한 이해와 이날의 포인트로 수제청 재료로는 비싼 생 블루베리보다 냉동 블루베리가 수제청에는 적격이며, 얼린 블루베리에서 얼음이나 물기, 레몬 씨 등의 제거를 철저히 제거해야 맛있는 블루베리 레몬청을 만들 수 있으며, 설탕을 넣고 너무 많이 휘젓기 않기 등의 중요 팁 제공에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3기 프로그램 개설도 요청하여 해당부서에는 이에 3기 프로그램 개설을 검토중에 있다고 했다.

6월 21일에는 병곡초등학교․유치원생과 소방관들이 대봉힐링관 내.외부를 가득 메웠다. 학생들이 어린이 교육실과 활동실에서 각각 고학년은 목공체험을, 저학년은 티셔츠 꾸미기를 하고 오후에는 식당에서 푸드테라피로 식사와 힐링을 하고, 선생님들과 자율로 대봉힐링관 주변을 산책한 후 귀가 했다.

동시에 3층 강당에서는 함양관내 소방관 41명이 방문하여 3층 강당에서 컵꾸미기를 하고 숲 치유선생님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걷기를 하고, 휴양밸리관 1층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 했으며. 이어, 6월22일과 23일에도 방문하여 함양관내 소방관 150여명이 대봉힐링관을 방문하여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특히나 숲속 명상에서 소방관들이 각자의 희망이나 힐링시간을 말할 때 가장 힐링받는 시간과 장소가 동료가 안전하게 돌아왔을 때라고 했을 때는 서로간 진한 동료애와 감동이 밀려들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봉힐링관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봉힐링관 위치가 오르막에 위치하여 안전상 셔틀버스를 바로 앞에 정차 할 수 없어 생태관 앞에서 내려 이동하는데 대한 불편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프로그램 이용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 이용객이 힐링할 수 있는데 대하여 보람을 느끼며, 위치 접근성 불편에 대하여는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방문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발굴과 시범운영으로 효과성을 입증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하도독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