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식품 관련 영업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수칙 등 교육·홍보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산물 시장(활어 취급 업소), 다수가 동시에 취식하는 집단급식소(위탁급식영업 포함), 여름철 다소비 식품(밀면·냉면) 취급 음식점, 계란 사용이 많은 김밥집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홍보 내용은 생활속 식중독 6대 예방수칙, 계절별 식중독 주의정보 및 예방요령 등이다.
또한 부산식약청과 함께 수산시장 주변 어패류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ㆍ점검 및 신속검사 차량을 이용한 수족관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식품 취급 영업자로부터 위생 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시민 및 방문객으로부터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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