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북구 유관기관과 통학 여건 개선방안 협의
상태바
부산북부교육지원청, 북구 유관기관과 통학 여건 개선방안 협의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22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로·안전 펜스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모색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북구 양천초등학교에서 교육지원청, 학교, 북구청,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사상구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등하굣길 교통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로 정비,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들은 북구 관내 학교에 보행로와 안전 펜스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노면 도색 등 학생 안전을 확보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향후 강서구·북구·사상구 등 관내 자치구들과 통학로 환경개선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통학 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통학 여건 개선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