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는 통영 욕지도에서~~~
상태바
여름철 피서는 통영 욕지도에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6.2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스치로폼 등 각종 바다쓰레기, 그물망 3개 및 마대 50포 수거
여름철 피서는 통영 욕지도에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욕지한울타리족구클럽은 지난 20일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욕지면 소재 흰작살해수욕장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회원 22명이 참여하여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떠밀려온 폐스티로폼을 비롯한 각종 바다쓰레기는 물론 해수욕장 주변에 버려진 빈병, 깨진 유리조각, 폐지를 그물망 3개와 마대 50포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게 정비했다.

곽경수 회장은 “환경보전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며 “여름철 피서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바다 및 해수욕장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흰작살이란 해안가에 자갈이 많아 생긴 지명으로 주변에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몽돌 자갈 해변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에는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욕지한울타리족구클럽은 욕지도 거주 청장년 2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욕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가운데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환경정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