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표고 신품종 개발 육종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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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표고 신품종 개발 육종기술 교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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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육종가 육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오는 7월 3일부터 28일사이 5일동안 수원 생명자원부에서 민간인 대상 표고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표교육종 교육
표교육종 교육

이번 교육은 민간 버섯 육종가를 양성해 국산 표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표고산업 현황, 표고 품종 육성 방법 등의 이론수업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가 신청은 현재 표고 산업 관련 종사자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20명만 사전 신청(전화 031-290-1192)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실습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표고 육종기술 교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장영선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표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으로 계획됐으며, 지속적인 육종기술 교육을 통해 민간 주도의 표고 신품종 개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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