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경상국립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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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경상국립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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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지정되면 5년간 국비 1000억원 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이 경상국립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대상 학교로 예비지정됐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정책위의장ㆍ경남 진주갑)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정책위의장ㆍ경남 진주갑)

'글로컬대학30'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 지방 중심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려는 비수도권 대학에 재원을 집중투자하고 지자체 지역 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ㆍ지역이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역점사업이다.

'글로컬대학30'에 본지정되면 5년 동안 약 1000억 원의 재정투자와 각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산학협력 공동연구 지원 등 막대한 혜택이 계획되어있어 전국의 대학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국내 최대 집적지역인 경상남도의 특성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 GNU’를 비전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대출 의원은 “우주항공·방산이라는 특징적인 산업인프라, 그리고 이와 연계된 인재양성을 통해 경상국립대와 진주ㆍ경남이 지역소멸 위기극복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설득해왔다”며 “진주와 경남을 대표하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에 본지정될 때까지 앞으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예비지정된 경상국립대 등 15개 대학 중 10개를 최종 선별해 오는 10월 본지정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30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해 총 3조 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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