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실력‘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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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실력‘쑥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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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 전문가 초청 특강 듣고 해설 전문성 강화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실력‘쑥쑥’
창원특례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실력‘쑥쑥’

이날 특강은 창원의 역사·문화 관광지 해설에 필요한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김주용 창원대박물관 학예실장을 초청해 ‘문화유산으로 본 창원의 역사’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창원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임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오늘 특강을 듣고 그동안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 관광지 해설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전문성 높은 해설 서비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문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관광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이 관광객에게 내실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외국어 구사 가능 해설사 10명(영어4, 중국어3, 일본어3)을 비롯해 모두 20명으로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 해설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별도 신청 없이 관광객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의 집, 성산패총, 시티세븐, 해양드라마세트장, 저도 스카이워크, 마산역,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 돝섬, 진해루, 웅천읍성, 진해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 11곳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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