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委, 해외기업 및 오행테마기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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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委, 해외기업 및 오행테마기업 추가 모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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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말 기준 153개사 신청, 주요 한의약 CEO기업 유치 성과
- 참가기업 다양화를 위해 해외기업 및 오행 테마존 기업 추가 모집
- 오행 콘텐츠를 연계한 체질별 제품 산업관 전시·지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ㆍ이승화 산청군수ㆍ구자천 회장ㆍ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에 참가할 해외기업 및 오행 테마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먼저, 한방ㆍ항노화 관련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 지원하고, 해외기업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미주ㆍ유럽ㆍ동남아ㆍ동북아 등 해외 지역의 홍보 및 전시분야 B2B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산업관에 참가하는 해외기업은 엑스포 기간 중 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시장 동향 공유 등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ㆍ숙박ㆍ교통ㆍ식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항노화힐링관의 ‘오행의 방(체험관)’과 산업관 참가기업의 제품을 연계해 전시 및 판매하는 음양오행 테마존 구성을 위한 국내기업 30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음양오행 테마존은 사람의 체질에 맞는 한약재, 건강식품, 제약, 화장품 등 오행 관련 가공품을 제조ㆍ생산하는 기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한방ㆍ한의약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ㆍ뷰티, 바이오ㆍ제약, 바이오ㆍ헬스케어 등 5개 분야로, 해외기업은 5회차(10.9.~12.ㆍ4일간), 국내기업은 5-6회차(10.9.~19.ㆍ11일간)만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부스료는 해외기업은 면제, 국내기업은 160만 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마감시까지 신청가능하며 이메일 신청만 가능하다.

조직위는 이번 추가 모집 결과를 반영해 6월 말 적격심사를 거쳐 산업관의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가 확정된 기업에는 수출상담회, 온라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청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5월까지 산업관 참가기업 1차 모집한 결과 광동제약, 사임당화장품,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국내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인산가, 청강, 드림팜, HK바이오텍, 가고파힐링푸드 등 도내 바이오ㆍ화장품ㆍ뷰티ㆍ6차산업 분야 스타기업과 강소기업 등 총 153개사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 니즈를 고려한 한방 항노화 관련 산업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ㆍ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ㆍ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만 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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