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문신미술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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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문신미술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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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별 교육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교육 기대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마산문신미술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선정
창원 마산문신미술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선정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올해 122개 기관의 24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그 중 경상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은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문신미술관이 지원한 프로그램은 ‘주말예술캠퍼스 프로그램 〈미술관 속 숨은 세상〉’으로, 문신(文信, 1922~1995)의 조형성 개념을 바탕으로 조각공원 산책하기, 공감각 놀이, VR 놀이 등을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으로 대상을 생애주기별로 분류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 대상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원지역 예술단체 ‘주식회사 바인딩’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오는 7~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신미술관에서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이 융합된 실감형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방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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