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절기 CNG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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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하절기 CNG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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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혹서기 대비 CNG 버스 안전관리 총력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여름철(혹서기)을 맞이해 CNG 시내버스의 안전성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CNG 시내버스 점검
창원시 CNG 시내버스 점검

이번 '2023년 하절기 CNG 시내버스 특별안전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창원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특별점검반 합동으로 11개 운수업체 459대를 대상으로 1차 운수업체에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2차로 1차 점검결과 결함이 있는 버스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항목은 CNG 내압용기상태, 용기장착장치, 가스설비, 배관 등 고압가스 연료공급과 관련된 장치 전반이다.

창원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고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운수업체 안전관리자 및 정비실무자를 대상으로 CNG 저장용기 및 연료계통 점검에 대한 정비실무 교육도 시행한다.

박영미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급격한 기온 상승에 의한 CNG 시내버스의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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