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제41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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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면 제41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 거행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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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가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 임‧정왜란 호국장령 유족회는 지난 5월 31일 영산면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제41회 임‧정왜란(임진왜란, 정유재란) 호국장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유족회는 1982년 5월 15일 호국공원 충혼탑 건립 이듬해부터 임‧정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수많은 호국장령의 영혼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호국공원 충혼탑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화왕산에서 의병활동을 했던 곽재우 장군 등 21명의 호국장령이 모셔져 있으며 이번 추모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유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추모제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우리 선조들의 위국충절을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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