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림1004 후원금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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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림1004 후원금 기부행렬 이어져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6.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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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
거창군, 아림1004 후원금 기부행렬 이어져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1일 거창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가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가 200만 원 상당의 애우 곰탕 400개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 부인회는 필리핀의 어려운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짓는 곳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집수리 봉사와 짜장면 나눔 행사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갈현숙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정신을 실천하고 행정과 군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이번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392개의 축산 농가가 한우산업의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거창지역 한우산업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림1004운동 및 장학금 기탁, 한우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남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이 곰탕을 드시며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애우 곰탕세트는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을 위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곰탕도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게 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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