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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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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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업, 영농철 적기영농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추진 등 주민 호응 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31일, 일반성면 원동마을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31일, 일반성면 원동마을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31일, 일반성면 원동마을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시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5개 기관의 전문가 20명을 편성해 고령보행자, 농기계, 이륜차, 소형화물차 등의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및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와 농업기술원은 전문가 7명을 투입해 농기계 안전사용, 자가정비 기술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기계를 무상점검 및 수리해 적기 영농을 위해 힘썼다.

또한 5만 원 이하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었다.

특히, 최근 경상남도 내 노인 교통사고와 농기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는 경사지 회전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일 것, 승용형 농기계에 야광 반사판 부착, 등화장치 정비 등 차종별 안전운행 요령과 농기계 운행 주의사항, 고령운전자 자진면허반납제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예방홍보물로 야간반사판, 안전모 등을 제공했다.

진주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민·관 협업,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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