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위산업 주역으로 방산 중소·벤처기업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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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위산업 주역으로 방산 중소·벤처기업 키워간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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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방위사업청 주관 ‘경남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 간담회’ 개최
- 방사청·경남도, 방산기업 애로사항은 풀고, 기업지원은 더 확대할 것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경남지역 방위산업 중소ㆍ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방산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경남지역 방위산업 중소ㆍ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방산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경남지역 방위산업 중소ㆍ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방산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방산기업,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위사업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방산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사항, 2023년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시책, 절충교역 제도 및 정책 방향 설명과 경남도의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방산 중소기업 지원방안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남 소재 방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해결방안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방위사업청은 경남도 등 지자체 및 지역의 공공기관과 협업해 제도개선을 비롯한 정책적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방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기존 방산강국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며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방위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그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2020~2024년, 총 490억 원)과 경남국방벤처센터 운영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경남 방위산업 육성종합계획을 토대로 경남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경남소재 중소 방산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과 판로 확대를 위해 경남방산수출지원단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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