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지난 27일 오후 8시 3분경 통영시 갈도 인근 낚시어선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해경헬기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즉시 응급환자 A씨(80년생ㆍ男)를 경비함정으로 편승 후 해경헬기를 이용 부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낚시 중 멀미 기운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선실에서 나오지 않자 직장동료가 확인해보니 의식 미약 및 구토, 마비 증상이 있어 신고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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