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도서관 “미디어창작방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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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도서관 “미디어창작방으로 초대합니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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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창작의 장이 되는 공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중앙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지식을 접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 지식센터로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창원중앙도서관 미디어창작방, 사진2: 창원중앙도서관 다락
창원중앙도서관 다락

창원중앙도서관 생활문화공간 다락 내 위치한 미디어창작방은 1인 미디어 창작 시대에 발맞춰 누구나 적극적으로 미디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유튜브 생방송이나 동영상 촬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소규모 스튜디오 공간이다.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예약 후 무료로 방송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창원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디어창작방 이용 사전 예약도 가능하며, 1일 최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장비로는 컴퓨터, 웹카메라, 캠코더, 삼각대, 크로마키, 프롬프터, 조명, 마이크 등이 있으며, 영상 편집 프로그램(다빈치 리졸브, 베가스)과 영상 송출 프로그램(브이믹스)도 이용 가능하다.

생활문화공간 다락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명 작가들의 인기 웹툰 열람,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LP 감상, 웨이브를 통한 무료 VOD 시청, 다락공방에서 열리는 문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성산도서관과 박경란 과장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서 문화와 휴식이 있고, 창작이 자유로운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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